Seunghee Lee 


    Seunghee Lee is a designer of a design studio NUMBER 14 and has been running an one-person illustration studio Workingtree since 2019. 

    If you have work inquiries or an  question, please send me an email.

 디자인 스튜디오 넘버포틴®의 디자이너이자, 2019년부터 1인 일러스트레이션 스튜디오 workingtree를 운영 중입니다. 일러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그래픽 디자인 전반을 다룹니다.
일러스트레이션, 디자인 외주 및  기타 문의는 아래의 메일로 보내주세요.


Experience & Exhibition

︎2022년 울산현대 U-DESIGN 참여 작가
︎2021년 10월 서점 햇살속으로 전시
︎2020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주목해야할 일러스트레이터 선정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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︎ leeseunghee.design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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︎ Emotional Solid


This is personal work that I worked after reading <What on Earth Have I Done?> written by Robert Fulghum. 


본 작업은 로버트 풀검의 <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>을 읽고 그린 개인 작업입니다.

수달들의 화장실은 바로 내 선상가옥 아래다. (…) 그러니 수달들은 사라져야 했다. (…) 산 채로 잡는 덫을 시도해 보았다. 어리고 경험 없는 수달 세 마리가 걸려들었다. 걱정할 필요 없다. 모두 시골로 보냈으니까. 수달들 세상에 말이 퍼진 모양이었다. 어떤 미끼를 쓰든 그다음부터는 한 마리도 덫에 걸리지 않았다. 똥은 점점 더 쌓여 갔다. 설상가상으로 겨울이 오면서 수달들은 집을 짓기 시작했다. 밤마다 집 단열재 속에 웅크리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. 행복한 소리였다. 웃음의 소리였다.

©2022 workingtree All rights reserved.



︎ July 2022
︎ Personal, Illustration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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︎ <감정의 물성> 읽고 그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