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unghee Lee 


    Seunghee Lee is a designer of a design studio NUMBER 14 and has been running a one-person illustration studio Workingtree since 2019. 

    If you have work inquiries or an  question, please send me an email.

 디자인 스튜디오 넘버포틴®의 디자이너이자, 2019년부터 1인 일러스트레이션 스튜디오 workingtree를 운영 중입니다. 일러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그래픽 디자인 전반을 다룹니다.
일러스트레이션, 디자인 외주 및  기타 문의는 아래의 메일로 보내주세요.


Experience & Exhibition

︎2022년 울산현대 U-DESIGN 참여 작가
︎2021년 10월 서점 햇살속으로 전시
︎2020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주목해야할 일러스트레이터 선정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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︎ Castella

This is personal work that I worked after reading <Castella> written by Park Min-gyu. Do not use this for commercial or non-commercial purposes.


본 작업은 박민규의 <카스테라>를 읽고 그린 개인 작업으로 상업적 또는 개인적 사용을 금지합니다.

이 냉장고의 전생은 훌리건이었을 것이다. 아마도 그랬을 거라고, 나는 생각한다. 즉 1985년 5월 벨기에의 브뤼셀이다. 리버풀과 유벤투스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. 흥분한 영국 응원단이 이탈리아 응원석을 향해 돌진한다. 담장이 무너진다. 서른아홉 명이 깔려 죽는다. 이 남자는 그 속에 있었다. 

제정신이 들었을 땐 이미 하늘나라였다. 어이가 없군. 당연히, 걷잡을 수 없는 후회가 밀려들었다. 열을 식힐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해. 난 그게 필요해. 그런 그에게 신이 다음과 같은 조언을 했다. 그럼 냉장고 같은 건 어떨까? 과연! 그는 무릎을 쳤다.



︎Personal, Illustration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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︎ Aug 2021